부토 암살, 국제유가에 영향..WTI 96달러 상회

  • 등록 2007.12.28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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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국제유가가 파키스탄의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 소식으로 이 지역에서 테러 위협과 정정 불안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로 상승해 배럴당 96달러를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시간 외 전자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부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57센트 상승한 배럴당 96.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이날 배럴당 96.70달러까지도 올라 11월27일 이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WTI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60% 오른 수준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31센트 오른 배럴당 9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오전 중 미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부토 전 총리가 폭탄테러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중동지역 등 국제정세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편 국제 금 값도 부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제정세 불안에 대한 우려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NYMEX에서 전날보다 1.50달러 오른 온스당 8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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