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에 이경숙 숙대총장
서울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5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경숙(64.여) 숙명여대 총장을 임명했다.또 인수위 부위원장에 4선의 김형오(60.부산 영도) 의원, 인수위 대변인에 이동관 전 선대위 공보특보를 각각 임명했다.당선자 비서실장에는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의원, 당선자 대변인에는 후보 비서실 부실장 출신의 주호영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李 당선자측 "부동산제도 내년 하반기 종합검토"
서울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은 25일 "부동산제도는 내년 하반기까지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며 부동산 투기심리 차단에 적극 나섰다. 대선이 끝난 후 이 당선자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심리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의 호가가 상승하고 한국경제학회도 "정권 초반 부동산 폭등이 우려된다"고 경고하는 등 부동산시장 전반의 가격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서 화학약품 운반선 침몰..14명 실종
여수.부산 - 화약약품 운반선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15명 중 1명은 구조되고 14명은 실종,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고 선박에 실려 있던 질산 2천t으로 인한 해양오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나 해경은 바닷물 산성도 측정에 나서는 등 방제작업에도 대비하고 있다.
■수능 물리 등급 상향조정 수험생 1천16명"
서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복수정답'이 인정된 2008학년도 수능 물리 Ⅱ 재채점 성적표를 이날 오전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했으며 수험생들에게는 26일 오전까지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채점 결과 물리 등급이 상향 조정된 수험생은 모두 1천16명이며 이중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조정된 학생은 52명, 3등급에서 2등급이 된 학생은 108명, 4등급에서 3등급이 된 학생은 115명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大 등급 조정자에 한해 정시접수 연장
서울 -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사립대들은 복수정답 인정으로 수능 등급이 조정된 수험생에 한해 27일 또는 28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수능 물리Ⅱ 과목 11번 문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됨에 따라 갑자기 등급 점수가 바뀌게 된 수험생에게 충분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로 교육인적자원부도 각 대학에 28일까지 해당 학생에 대한 추가접수를 받으라고 권고한 바 있다.
■프로복싱 최요삼, 타이틀 방어후 뇌수술
서울 - 전(前)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33.숭민체육관)이 인터콘티넨탈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의 주먹에 맞고 실신, 뇌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최요삼은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구민 체육회관 특설링에서 벌어진 세계복싱기구(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50.8㎏) 타이틀 1차 방어전(12R)에서 헤리 아몰(24.인도네시아)을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신당 초선 정풍운동 격랑 예고, 쇄신위 재구성.인적청산 주장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 초선 의원들이 25일 당 해산에 준하는 전면적인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신당이 대선 참패의 거센 후폭풍 속으로 휩쓸려 들어갈 조짐이다. 특히 이들이 지도부 총사퇴와 쇄신위 재구성 요구와 함께 참여정부 시절 당.정.청 및 국회의 핵심 요직을 지낸 당내 중진들의 백의종군을 촉구하는 등 인적 청산론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정풍운동'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中 "北 핵시설 불능화 연말까지 대부분 완료"
베이징 - 중국은 25일 북한이 핵시설 불능화를 연말까지 대부분 완료하겠지만 핵 프로그램 신고는 연말까지 이행하지 못할 것임을 시사했다.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영변 핵시설은 가동이 중단되고 불능화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대부분의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 세계지도자들에 '지혜.용기' 촉구
제네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탄절인 25일 "모든 인류를 교화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의 빛이 밝게 빛나고 빈곤과 불의, 전쟁의 어둠 속에 사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로마의 성 베드로 바실리카 성당의 발코니에서 전한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 바티칸과 전 세계)' 성탄 메시지를 통해 그 같이 말하고 수단과 이라크,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의 유혈 분쟁 종식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찾을 것을 세계 정치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
■태안 방제당국 `한사리' 맞아 총력방제
태안 - 성탄절인 25일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이후 해수면 수위가 가장 높은 `한사리'를 맞아 방제당국이 흡착폐기물을 사전 수거하는 등 간.만조 상황에 맞는 총력 방제 활동을 펼쳤다.해경 방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분부터 태안 안흥항 부근의 해수면이 692㎝까지 크게 상승하면서 2차, 3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제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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