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가 2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마치무라 노부카타(町村信孝) 관방장관이 21일 밝혔다.
후쿠다 총리는 28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회담을 하는 한편 베이징 대학에서도 강연할 방침이다.
후쿠다 총리는 또 텐진(天津)시의 대규모 개발계획 지역과 산둥(山東)성 취푸(曲阜)시에 있는 세계유산 공자묘도 방문할 예정이다.
마치무라 관방장관은 후쿠다 총리가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의 잇따른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지구온난화 대책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쿠다 총리와 중국 지도자가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과제에 대해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할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이 합의했던 전략적 호혜관계의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국간 최대 현안인 동중국해 유전개발 문제에 대해서 마치무라 장관은 "(중국 방문 때까지) 남은 시간 동안 좋은 방향으로 협의가 될지는 모르겠다. 계속해서 전력을 다해 협상을 해서 가능한 한 빨리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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