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 주미 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계기로 미국인들과 재미동포를 상대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러스 하우스는 당선 확정과 동시에 미국의 주요 언론사 및 정계, 관계, 학계인사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을 통해 이 당선자의 사진, 영문이력 사항과 한미관계에 관한 당선자의 시각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또 20일에는 "서울을 바꾼 CEO(최고경영자)가 한국을 바꾼다"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한다고 대사관 관계자가 전했다.
코러스 하우스는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와 공동으로 20일 저녁 조지 메이슨대학 예술의 전당에서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당선축하'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제5회 코러스 페스티벌 성공 축하를 겸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40여명의 재미예술인들이 참가한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박경희, 메조 소프라노 김여경, 테너 변진환, 베이스 바리톤 이광규씨 등 미국 주요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장래가 촉망되는 성악가와 코러스 페스티벌이 발굴한 박태인씨가 출연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한국가곡, 민요, 대중음악, 서양 고전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에 맞춰 한국전통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무용도 펼쳐진다.
무대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대통령 선거 관련 후보들의 유세장면, 당선자의 소감은 물론, 공연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동영상과 사진이 소개된다.
한편 코러스 하우스는 21일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을 초빙,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비전과 향후 한미관계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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