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회장의 끝모르는 '사랑 퍼주기'>

  • 등록 2007.12.20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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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골프.레저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그룹 이중명 회장의 사랑 퍼주기가 끝날 줄 모른다.
이 회장은 20일 충남도를 방문, 이완구 지사에게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겨 있는 태안군을 돕는 데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충남 부여가 고향인 이 회장은 "충청도면 모두 고향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려움에 처한 고향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오히려 직접 현장에 찾아가 기름을 닦는 작업에 동참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다"며 "고향 주민들이 시름을 떨치고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지검 범죄예방위원회 동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1천만원을 보탰다.
이 회장의 이웃사랑은 밖으로는 크게 표나지 않게 묵묵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폐교 직전이던 경남 남해 해성중.고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더니 3월에는 곧바로 이사장에 취임, 과감한 투자로 쾌적한 학교시설을 갖추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축구부와 골프부를 적극 지원했다.
교육계에 몸담았던 조부모와 부친의 영향으로 교육에 뜻을 품고 있던 그는 이후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시켜주고 대학 보내주는 학교'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이 학교를 전국 최고의 특목고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북 지원활동에도 팔을 걷어붙여 지난해 말 대북지원단체인 '평화 3000'을 통해 북한의 양파농사에 필요한 비료 582t(2억7천만원 상당)을 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금강산에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도 개장했다.
이같이 국가경제와 스포츠발전, 남북화해와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한남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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