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방제지원' 해외 지원 속속 도착>

  • 등록 2007.12.14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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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흡착포 지원..방한 美전문가팀 활동 개시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태안 해양 오염사고 방제 작업을 돕기 위한 세계 각국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14일 일본이 기름제거용 흡착포 10t을 조만간 무상지원하고 방제전문가 7명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전하고 정부가 긴급 구입한 중국산 흡착포 20t이 이날 저녁에, 추가분 30t도 15일 각각 도착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고 현장에서 흡착포가 매우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번 지원 품목 외에도 지속적으로 흡착포 지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싱가포르 방제전문기구(EARL)가 지원하는 방제 항공기도 15일 중 한국에 도착하며 유럽연합(EU) 환경평가단 8명도 같은 날 오후 방한해 지원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도착한 미국 연안경비대 태평양 지부 소속의 기동타격대원 3명과 해양대기청 소속 연구관 1명 등은 이날 사고 현장인 태안 등을 방문해 해양경찰청 당국자들로부터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어떤 지원이 가능할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전문가들이 상황을 파악한 이후에 방제 장비 도입 등 본격적인 지원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동북아 국가간 해양분야 환경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력체인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을 통해서도 이번 사고의 수습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 본부 직원들은 17일 사고 현장에 내려가 사고 수습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lw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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