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김경준 기획입국설' 논란>

  • 등록 2007.12.12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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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 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한나라당이 BBK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의 입국에 국정원이 관련됐다는 의혹을 추궁하기 위한 안건채택을 요구하고, 대통합민주신당측이 이에 반대해 논란을 빚었다.

한나라당은 오전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기획입국설을 안건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신당 간사인 선병렬 의원이 당과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회의는 곧바로 정회에 들어갔다.

정형근 의원은 정회 직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서 근무 중인 김만복 국정원장의 핵심 측근이 김경준씨의 입국과 관련됐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김 원장이 이날 러시아로 출국하는 것도 중간에 평양을 들렀다가 LA로 건너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측은 "국정원에 대한 기획입국설 관여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국정원은 BBK나 김경준씨와 관련해 어떤 정보도 수집한 적 없고 김씨의 입국과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국정원측은 또 "국정원장의 러시아 방문도 오래 전에 계획됐다가 수 차례 연기 후 이번에 일정이 잡힌 것으로 국내 정치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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