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안주민 70% 무안반도 통합에 찬성

  • 등록 2007.12.1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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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반도통합위, 주민여론 조사결과 발표

"서남권 지역 경쟁력 확보 위해 결속해야"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와 무안, 신안을 하나로 묶는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무안과 신안지역 주민 70%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반도통합추진위원회는 11일 목포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무안과 신안지역 19세 이상 주민 1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 3차 무안반도 시.군 통합 주민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무안과 신안군민은 66.3%와 76.6%가 각각 찬성해 이 지역 주민 70.7%가 통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3차에 걸쳐 진행된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지역민의 찬성여론이 2005년 6월 1차 때 55.1% 에서 같은 해 10월 때 59.6%로 다소 높아진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11.1% 포인트나 상승했다.

무안.신안 지역 주민들은 통합 찬성 배경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꼽았고 다음으로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혜택 , 서남권 특별법에 따른 준비, 광역행정에 따른 행정의 효율화 순으로 답했다.

반대 이유로는 주민세 등 주민의 경제적 부담, 지역 전통성 및 특수성 파괴 등을 들었다.

또 무안반도 통합에 따른 주민 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에 맞춰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내년 하반기와 상반기에 하자는 의견 순이었다.

무안반도 통합추진위원회는 "2011년까지 중앙정부와 전남도가 여수 엑스포를 위한 사회간접자본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게 되면 서남권은 서남권개발특별법과 F1 특별법이 통과돼도 예산 지원이 그 만큼 줄어든다"면서 "이제 무안반도와 서남권 주민은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나로 뭉치고 결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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