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성명 - 양담배 군납은 국가폐망의 지름길

  • 등록 2006.12.10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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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복지근무지원단은 지난달 23일 "군 면세담배를 폐지하고 PX 내 일반담배를 공급하는 것과 관련해 육군이 외국계 담배회사도 공급업체 선정 입찰에 함께 참여시키기로 했다"는 보도에 양식있는 지도자는 물론 한국금연연구소 및 수많은 부산시민단체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조성과 독창성 함양에 앞장서야 할 육군의 이러한 결정은 명백히 군인정신을 훼손한 것이고, 또한 군인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은 팽개친체, 군 PX를 통해 보다 많은 담배를 팔아 이익금을 확대하려는 돈벌이 행위에 궁극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자초한 우를 범한 것은 아닌지 심고해 볼 대목이다.

지난 6월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가 실시한 젊은층의 외국담배선호도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우리나라 청소년의 83%가 이미 외산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왜냐하면 흡연청소년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이러한 소비심리가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제품 전체를 싫어하거나 부정하게 되는 경향으로 뿌리 깊게 인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때문이다.

담배없는 건강한 세상이 하루빨리 도래되길 갈망하지만 담배를 둘러싼 복잡한 환경탓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 그렇다면 차선책이라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국내 8조원이라는 담배시장에 이미 외국담배가 27%를 점유하고 있어 걱정스럽다.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하면서 담배를 팔아 거두어 들인 막대한 이익금은 고스란히 외국으로 유출되기때문이다. 게다가 외국담배회사는 교묘한 상술로 속내를 가린체 청소년을 평생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오늘도 다양한 경로의 위장술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우리 국민에게 이중고를 안기는 외국담배확산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양담배 군납은 국가폐망의 지름길을 자초하는 것이므로 두번다시 국민정서에 반하는 누를 끼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육군의 명예회복차원에서 국방부장관,육군참모총장,그리고 김성곤 국방위원장은 육군 군부대내 PX 입찰공고에 절대 외국담배회사를 참여시키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하루빨리 천명해 줄것을 촉구한다.

2006. 12. 10. 한국금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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