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6일 강화도에서 야간작전을 수행하던 중 괴한이 모는 차에 치인 뒤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박영철(20.병 1045기) 일병의 영결식이 8일 사단장(葬)으로 치러진다.
7일 해병대에 따르면 박 일병의 영결식은 고인이 근무했던 인천 서구 금곡동 해병대 2사단 연병장에서 사단장 주관으로 김장수 국방장관, 김관진 합참의장,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이상로 해병대사령관 등 군 고위 관계자와 동료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 일병의 시신은 영결식이 끝난 뒤 벽제 화장장으로 옮겨져 화장절차를 거쳐 봉안돼 내주 초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해병대 관계자는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박 일병의 유골을 대전국립현충원으로 옮겨 안장식을 할 예정"이라며 "박 일병은 의식을 잃고도 병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끈을 손에 감은 채 이송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는 7일부로 박 일병을 1계급 추서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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