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페더러 포핸드+샘프라스 서브..'완벽한 선수'

  • 등록 2007.12.0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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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피트 샘프라스의 강서브와 로저 페더러의 포핸드 스트로크, 앤드리 애거시의 백핸드에 존 매켄로의 발리 실력까지.

게다가 비욘 보리의 두둑한 배짱까지 겸비한다면 '완벽한 테니스 선수'로 불릴 만 하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6일 인터넷판에서 테니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한 남녀에서 각각 완벽한 선수를 탄생시켰다.

11개 기술을 따졌을 때 각 부분 역대 최고 선수의 장점만을 끌어 모은 이 '선수'는 지금은 상상에만 존재하지만 실제 인류 세계에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다.

'완벽한 남자 선수'는 샘프라스의 유연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서브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떤 각도에서도 날카로운 페더러의 포핸드 샷과 다 받아 넘길 수 있는 그의 수비 능력도 겸비해야 함을 물론이다.

비욘 보리의 불굴의 정신력과 풋 워크,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의 서브 리턴 능력, 애거시의 백핸드 실력을 갖추면 금상첨화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딕 스탁턴의 강력한 스매시 샷과 이반 랜들의 강인한 신체, 매켄로의 번개같은 발리와 상대로 하여금 도저히 이길 수 없도록 만드는 로드 레이버의 전지전능한 신비함까지 더해져야 완벽한 선수다.

완벽한 여자 선수는 현재 선수보다 주로 이전에 활약했던 '전설'들의 장점을 결합한 선수다.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서브와 발리,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의 수비와 스매시, 슈테피 그라프의 포핸드와 강인한 체력 등이 대표적이다.

빌리진 킹의 대담한 한 방, 크리스 에버트의 백핸드와 부지런한 풋워크 등도 빠져서는 안된다. 모니카 셀레스의 서브 리턴과 포효하는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의 강한 정신력까지 합해진다면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선수가 될 수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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