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08:00

  • 등록 2007.12.05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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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BBKㆍ㈜다스 의혹' 다 벗은 듯…오늘 결과 발표

서울 - BBK 전 대표 김경준씨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공모하고 ㈜다스 및 BBK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아온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검찰 수사를 통해 이런 모든 의혹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김씨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혐의와 이 후보의 연루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의 구속시한인 5일 오전 11시 김씨를 주가조작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해 재판에 넘기고, 이 후보의 연루 의혹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鄭 유세일정 중단.."수사결과 인정못해"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5일로 예정된 검찰의 BBK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반발, 이날 유세일정을 중단하고 검찰의 편파수사를 규탄하는 대대적인 항위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또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도 이번 수사결과 발표에 항의하며 5일 하루 유세일정을 취소하거나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둘러싸고 비(非) 한나라당 진영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檢 "김경준 조사 전과정 녹음녹화…한치 의혹 없어"

서울 - 검찰은 4일 김경준씨 가족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검찰에서 회유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조사는 철저하게 적법 절차를 준수해 이뤄졌다"고 일축했다.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 검사는 이 사건 수사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동생이 자신을 만나러 온 어머니에게 `검사가 나를 회유했다'는 자필 메모를 건넸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에리카 김 "5일 BBK 수사결과 반박 기자회견"

로스앤젤레스 -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 씨가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에리카 김은 3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갖고 있는) 증거와 자료를 토대로 검찰 수사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5일 오전 11시(한국시각 6일 새벽 4시)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의 윌셔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알려왔다.



■대선 D-15..`범여-李-昌' 3파전 재편

서울 - 17대 대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대선구도가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전날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 입당과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무소속 이회창 후보로의 단일화를 천명한 데 이어 4일에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 보수와 개혁 진영 모두에서 `합종연횡'이 구체화되고 있다.



■검찰, `삼성 비자금' 120여개 차명 의심 계좌 추적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4일 압수수색과 금융기관에 대한 수사협조 등을 통해 확인한 120여개 차명의심 계좌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ㆍ감찰본부(본부장 박한철 검사장)의 김수남 차장검사는 "압수수색 현장에서 단서를 확보한 일부 차명의심 계좌에 대해 오늘부터 계좌추적을 실시할 생각이다. 또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차명계좌 4개와 그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이 있다고 주장하는 계좌 등 20여개를 추적 중이다"라고 말했다.



■석면 피해 국내 첫 손해배상 판결

대구 - 석면에 노출돼 숨진 근로자의 유가족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받아들인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 52단독 김세종 판사는 4일 2년여간 석면제조 회사에 근무하면서 석면에 노출돼 암의 일종인 악성 중피종이 발병, 악화돼 숨진 원모(사망 당시 46세.여)씨의 유가족이 부산 소재 석면원단 제조업체인 J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3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미 "완전한 신고 이뤄지면 4자정상선언 추진"

워싱턴 - 한미 양국은 4일 북한 핵 불능화와 북핵 시설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신고가 완전하게 이뤄질 경우 한반도 종전을 위한 남북한과 미국, 중국의 4자 정상선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측이 밝혔다. 북핵폐기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날 (워싱턴 시간 3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잇따라 만나 한미관계 전반과 북핵문제, 북미관계 정상화 등 당면현안을 폭넓게 협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관광 시작됐다..첫 관광단 360명 5일 출발

서울- 본격적인 개성 관광 시대가 열렸다. 현대아산은 5일 당일 일정으로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개성 본관광을 실시했다.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지 9년 만이며, 2003년 2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개성 답사를 한 이후 4년10개월 만이다. 일반관광객 250여 명과 취재진, 행사 관계자 등이 포함된 360여명의 개성 관광단은 이날 오전 6시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 집결해 버스에 나눠타고 개성으로 출발했다.



■은평뉴타운 3.3㎡당 939만∼1천348만원

서울 - 서울 은평 뉴타운 1지구의 분양가가 평형별로 최고 2.3% 인하된 3.3㎡(1평)당 939만∼1천348만원으로 확정돼 오는 10일부터 1천6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H공사는 4일 은평 뉴타운 1지구의 3.3㎡당 분양가를 지난달 5일 발표했던 분양가에 비해 2만8천∼31만4천원 낮춰 939만7천∼1천348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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