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1일 텃밭인 충남에서 '깨끗하고 유능한 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연기군 조치원역 광장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깨끗하지만 무능한 후보나 부패했지만 유능하다는 후보에게 이 나라의 장래를 맡겨선 안된다"며 "깨끗하고 유능하며 국정과 지방행정을 풍부하게 경험해 본 저만이 우리의 아들 딸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보좌파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세력인데 진보좌파 세력이란 노무현 정권은 과거를 심판하는데 5년을 허송했다"며 "책임지지 않는 정치,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 문패를 바꿔다는 정치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어도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5년 뒤에 후회할 일을 해선 절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그는 "지방에 살고 있는 많은 국민이 지방에서 살 수 없어 서울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바꾸도록 하기 위해 신행정수도 재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신행정수도 재추진은 지방과 서울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거리유세를 마친 심 후보는 조치원읍 우리시장을 찾아가 상인 및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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