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의 선거보조금 284억7천719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당별 지급액은 대통합민주신당 116억5천664만원, 한나라당 112억9천197만원, 민주노동당 20억3천892만원, 민주당 19억4천632만원, 국민중심당 15억919만원, 창조한국당 1천706만원, 참주인연합 1천706만원이다.
선관위는 분기마다 경상보조금을 균등분할해 지급하고 있지만 선거가 있는 해의 경우 선거권자 총수에 800원을 곱한 금액을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나눠 선거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선거보조금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50%를 우선 균등배분하고 그 외의 정당 중 5석 이상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5%, 5석 미만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2%를 각각 지급하며, 그래도 남는 보조금은 의석수와 최근 총선 득표율에 따라 배분된다.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선거보조금은 한나라당 138억2천500여만원, 민주노동당 5억3천500여만원, 새천년민주당 123억9천900여만원, 하나로국민연합 2천500여만원 등 총 267억8천500여만원이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관리비용으로 모두 1천456억7천608만원을 배정했다. 항목별로 투.개표 관리비용이 570억8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감시.단속 302억3천여만원, 선거운동 230억9천여만원, 일반관리비 181억원 등의 순이었다. 2002년 대선 때 관리비용은 1천123억4천927만원이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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