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부업이나 투잡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828명을 대상으로 '부업이나 투잡을 희망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73.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68.6%)보다 남성(77.6%)이 더 많았다.
부업이나 투잡을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경제적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서'(69.0%)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다른 이들은 '현 직장에 대한 불안감과 실직에 대비하기 위해'(13.6%), '취미나 특기를 살리고 싶어서'(9.5%)라고 답하기도 했다.
고려하고 있는 부업이나 투잡의 형태로 '주말 및 야간 아르바이트'(29.2%)와 '전문 프리랜서'(28.6%)가 주로 꼽혔다.
한편 실제 부업이나 투잡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3.6%에 그쳤다. 이들은 주로 '전문 프리랜서'(33.3%)나 '주말 및 야간 아르바이트'(30.3%)의 형태로 일하고 있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고용불안 증대와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의 영향으로 부업이나 투잡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 습득과 합리적인 시간분배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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