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20:00

  • 등록 2007.11.21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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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준-李측에 `계약서' 원본 요구

서울 - `김경준(41)씨의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주가조작 및 투자자문회사인 BBK 공금 횡령 혐의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최재경 부장검사)은 이 후보와 김씨 측으로부터 계약서의 원본을 제출받아 진위를 가리기로 했다. 검찰은 김씨가 본국으로 송환될 때 가져와 제출했던 이른바 `이면계약서'는 사본으로, 친필 서명 등에 대한 정확한 감정이 어렵다고 보고 김씨 측에 원본제출을 요청했다.



■김경준 가족 "'이면계약서' 원본 23일까지 검찰 제출"

로스앤젤레스 -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주가조작 및 투자자문회사인 BBK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씨 가족은 20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 작성했다는 이른바 `이면계약서'의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씨 가족은 대신에 오는 23일까지 이면계약서 원본을 한국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 `김경준 사업제안' 메모.편지 공개

서울 - 한나라당은 21일 이른바 `BBK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지난 2000년초 이명박 대선후보측과 처음 접촉, `LKe뱅크' 설립을 제안하면서 작성했다는 친필 메모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김씨는 이 후보를 처음 만난 것은 1999년초이며 이 후보의 사업 제안에 따라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동업자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왔으나 이 메모 내용을 보면 거짓임이 드러난다는 게 한나라당의 지적이다.



■신당-민주 통합협상 무산될 듯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당 대 당 통합 협상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당 오충일 대표는 통합 협상의 최종시한인 21일 오후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와 협상단장이 참여하는 4자 회담 또는 후보를 포함한 6자 회담을 제안한다"며 "민주당이 전당대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결단을 내린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제 남은 문제들 또한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비자금' 내주 수사 착수…인선 막바지

서울 -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정ㆍ관계 로비, 경영권 승계 의혹을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ㆍ감찰본부가 다음주 수사 착수를 앞두고 막바지 인선 작업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김수남(48ㆍ사시 26회) 특별본부 차장검사는 21일 "이번주 중 인선을 마무리짓고 다음주부터는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 10여명 등에 대한 막바지 인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가ㆍ원화가치ㆍ채권가 급락..`트리플 약세'

서울 - 대내외 경제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증시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과 채권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25포인트(3.49%) 급락한 1,806.99에 마감,

사상 10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부터 닷새 연속 165포인트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12.14포인트(1.64%) 떨어진 727.33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외국인과 개인이 지수선물을 대량 매도한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8천85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증시 급락을 유발했다.



■한ㆍ아세안 센터 내년 서울에 설치키로

싱가포르 - 노무현 대통령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은 21일 내년중 서울에 각 분야의 역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ㆍ아세안 센터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한국 정부는 내년부터 아세안 역내 개발 격차 축소를 위해 5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제 11차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한ㆍ아세안간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투자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각국 외교장관들이 서명한 한ㆍ아세안 센터 설립 양해 각서를 채택했다.



■"IMF환란 책임자 상당수 공직에서 `승승장구'"

서울 - 경제개혁연대는 한국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 금융을 신청한 지 10주년이 되는 21일 논평을 내고 외환위기 당시 정책적 책임을 지고 있던 부처 담당자 상당수가 장기간 공직에서 `승승장구'했다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재정경제원, 대통령비서실,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등 5개 부처에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주무부서 책임자를 지낸 27명의 이후 경력을 추적한 결과 1년 이내에 공직에서 물러난 사람은 11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재허가추천 거부대상에 강원민방ㆍ전주방송

서울 - 방송위원회는 41개 지상파방송 사업자에 대한 재허가추천 심사를 벌인 결과 전주방송(JTV)과 강원민방(GTB)에 대해 청문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방송(KBC)에 대해서는 재허가추천 의결을 보류했다. 방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JTV, GTB, KBC를 제외한 38개 지상파방송 사업자에 대해 재허가추천을 의결했다.



■한국 국제기능올림픽 우승 탈환

시즈오카 - 한국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4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시즈오카(靜岡)에서 열린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총점 88점을 기록, 종합 성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74점을 얻은 일본이, 3위는 55점을 얻은 스위스가 각각 차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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