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연합뉴스) 성기홍 이상헌 기자 =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1일 오전 한ㆍ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한ㆍ아세안 협력 10년의 성과와 발전 방향, 지역 및 국제 문제 현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지구촌의 안보위협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초국가적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역내 국가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고, 아세안에 대한 개발협력 강화와 후발 회원국의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을 비롯, 한ㆍ아세안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은 지난 1월 필리핀 세부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협의한 `한ㆍ아세안 센터 설립 양해각서'와 최근 협상이 타결된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참가국 정상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진전 상황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참가국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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