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보수진영 대동단결해야"(종합)

  • 등록 2007.11.1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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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昌과 회동 가능성 시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선후보는 19일 "보수진영의 대동단결을 위해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면서 이번 주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하고 능력있는 국정경험 세력과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회창 후보와 회동한 적은 없지만, (회동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내 뜻이 서로 통해서 회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에 (이회창 후보를)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검증과정에 있는 만큼 검증이 끝나면 당연히 보수대연합의 한 축으로 함께 갈 수 있다"고 언급하고, 이명박 및 이회창 후보측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교감들은 충분히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그러나 "특정인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등의 억측이 없기를 바란다. 독자 출마해서 독자적으로 대선을 치르겠다는 것은 여러 번 확인한 바 있다"고 강조한 뒤, "4자 연대라는 것은 대선 정국만을 염두에 둔 제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BBK 사태'와 관련, 그는 "BBK 문제 때문에 다른 후보의 검증이나 정책을 국민이 전혀 접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은 희극"이라면서 "BBK는 검찰에 맡겨 놓고 정치권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지지율 10% 미만의 후보들이 제외된 데 대해 "각 시도 대표들이 다 참석하는 전국체전이 아니라 상위 두 세팀만 참여시키고 나머지 12~14개 시도는 참여시키지 않는 형국"이라며 "차라리 예비후보 제도를 없애야 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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