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국내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 남자는 줄어든 반면 여자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07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석사 학위자는 7만92명으로 이중 남자가 3만7천205명이고 여자가 3만2천887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석사 학위자는 2004년 3만9천127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한 반면 여자 석사 학위자는 2000년 1만4천971명에 불과했던 데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고 이후 매년 급증세를 보이며 올해 최다를 기록했다.
박사 학위자는 남자가 6천550명, 여자 2천532명으로 2000년 이후 모두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여자 박사 학위자는 2000년 1천264명에 비해 역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 3만2천56명 중 자비 유학생은 2만7천582명으로 지난해보다 9천명 이상 크게 늘었으나 대학초청 유학생은 지난해보다 2천명 이상 줄었다.
전임강사 이상의 외국인 교수는 올해 현재 2천919명이며 이중 미국이 954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540명, 일본 286명, 중국 255명, 영국 112명 등이다.
국내 대학 취학률(취학적령인구 대비 재적학생수)은 69.3%로 지난해 67.8%에 비해 1.5% 포인트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대학 취학률이 45.5%, 전문대 취학률은 20.0%로 나타났다.
입학 정원대비 충원율은 91.7%로 지난해 89.3%,, 2004년 84.0% 등에 비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전임교원 1인당 재학생 수는 일반대 28.3명, 산업대 49.4명, 전문대 44.5명으로 일반대는 줄고 있는 반면 전문대는 증가하고 있다.
대학 학교당 학생수는 올해 8천722명으로 학교수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늘었고 학생 1인당 교지면적은 시설 확충 등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대학 도서관 예산은 일반대학의 경우 학교당 평균 12억1천63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억4천만원 늘었다.
k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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