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미국 ABC 방송이 서울을 보스턴이 추구해야 할 미래의 도시로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보낸다.
보스턴을 포함한 미 북동부지역에서 방영되는 ABC 채널인 WCVB TV는 지난달 30일 서울을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에서 SK 텔레콤방문기, 서울시장과 심형래감독 인터뷰 등을 내보냈으며 특히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기술(IT)과 이를 응용한 최첨단 의료시설과 청계천 재개발사업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WCVB TV는 또한 이달 말에 내보낼 특집 2부를 통해 남대문시장과 비무장지대 등 주요관광지와 송혜교, 장동건 등 한류스타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도 한류 스페셜과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 등을 방송할 계획이라고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16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CVB TV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공동으로 보스턴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현존하는 도시에서 찾아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9월 초 한국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 관광공사 뉴욕지사의 조성욱 지사장은 아직 한국을 가보지 않은 미국인들이 한국의 발전상과 매력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미국의 유력방송이 특집방송을 내보냄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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