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정규직 취업률 최고 2% 포인트 하락

  • 등록 2007.11.16 11:05:00
크게보기

전체 취업률 76.1%..수도권.비수도권, 남녀 격차 벌어져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올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전체 취업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정규직 취업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전국 376개 대학과 142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6만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통계조사 결과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 65.1%, 대학 48.7%, 일반대학원 61.0%로 집계됐다.

올해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가 지난해 67.1%에 비해 2.0% 포인트, 대학은 지난해 48.7%에 비해 0.5% 포인트, 일반대학원은 지난해 62.8%에 비해 1.8% 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반면 비정규직 취업률은 17.7%이고 전문대 18.5%, 대학 17.9%, 일반대학원 15.8%로 지난해와 비교해 1.0~2.9% 포인트 높아졌다.

비정규직 취업자 중 임시직 취업률은 11.9%, 시간제.일용직 취업률 5.2%, 무급가족종사자(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정기적 보수없이 일하는 자) 0.6% 등이다.

전체 졸업자 56만632명중 취업자는 39만180명으로 나타나 취업률은 평균 76.1%로 지난해 75.8%에 비해 약간 상승했다.

전체 취업률(임시직 포함)은 전문대 85.2%, 대학 68.0%, 일반대학원 81.7%로 전문대와 대학이 지난해에 비해 0.7~1.0% 포인트 올라갔고 일반대학원은 0.2% 포인트 하락했다.

취업대상기관별 정규직 취업률은 대기업 10.0%, 중소기업 33.2%, 행정기관 3.1% 등으로 중소기업이 압도적으로 높고 전문대-대학-일반대학원 순으로 대기업 취업률이 올라가고 중소기업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졸업자 취업률이 74.6%로 남성 졸업자 취업률 77.6%에 비해 3.0%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정규직 취업률은 여성 52.5%로 남성 60.9%에 비해 8.4% 포인트 낮았다.

여성 취업률을 학교유형별로 보면 전문대 84.9%, 대학 65.3%, 일반대학원 75.8%로 남성에 비해 0.6~9.5% 포인트 낮았다.

특히 여성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 64.4%, 대학 41.2%, 일반대학원 49.3%로 남자에 비해 1.5~19.1% 포인트 낮아 남녀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미취업자는 총 11만5천73명으로 취업 준비 56.4%, 국가고시 준비 24.0%, 진학준비 8.6%, 전업주부 3.1%, 기타 7.9%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률은 수도권 75.4%, 비수도권 76.6%로 1.2% 포인트 격차를 보여 지난해(0.2% 포인트)보다 차이가 더 커진 반면 정규직 취업률의 경우 수도권 57.2%, 비수도권 56.5%로 0.7% 포인트 차이를 보이면서 지난해(1.1% 포인트)보다 차이가 줄었다.

권역별 취업률은 경인권 78.5%, 영남권 77.9%, 충청권 76.9%, 호남권 74.9%, 강원권 72.6%, 서울권 72.0% 순이다.

한편 우리나라 취업률은 2005년 기준 77% 수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84%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회원국 중에는 터키(76%)를 제외하면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ksy@yna.co.kr

(끝)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