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정상회의서 유치 지지 활동 전개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5일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에게 `2012 세계 박람회'를 우리나라 여수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15분간 가진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당부했으며, 이에 카라만리스 총리는 한국의 유치준비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에 특별메시지와 친서를 발송하고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양자 정상회담 등에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노 대통령은 오는 20∼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기간에도 각국 정상들을 상대로 여수 박람회 지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2 세계 박람회 개최국은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42차 BIE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현재 우리나라는 모로코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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