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李.昌에 경제분야 3자토론 제안

  • 등록 2007.11.1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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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는 15일 한나라당 이명박,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게 경제분야 3자 TV토론을 공개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인천 지역 선대위.가족행복위 출범식에 참석, "통일외교안보 분야는 제 전공과목이라고 치고, 경제정책만을 두고 방송토론을 할 것을 전 언론사에 공개 요구한다"면서 "누가 `경제 전문가'이고 선진경제를 일굴 수 있는지 국민이 가려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덕성이 캥기면 그것은 국민의 몫으로 남기자"면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명박 후보의 경제정책에는 한반도 대운하와 재벌이 은행을 갖게 하는 금산분리 폐지, 출자총액제 폐지 등 자원과 자본을 대기업에 몰아주는 강자독식 논리 밖에 없다. 대한민국 다수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정책은 어디에도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명박 후보는 경리 전문가, 토목 전문가일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분석해 봐도 경제 전문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이날 낮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산하 직능특위 발대식에서도 "97년, 2002년 대선에서는 각각 45차례, 85차례의 신문방송 후보간 토론이 있었는 데 올해 대선에서는 단 한차례도 공개토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참으로 기막히고 희한한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5년을 좌우할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왜 언론사는 직무유기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후보에게 있다"며 "입만 열면 천박한 인간관, 세계관이 드러나고 경제전문가가 아닌 것이 드러나니까 그동안 전세계 100개가 넘는 외신사들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한번도 응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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