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는 한미동맹 발전의 토대"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새롭게 건설될 평택 미군기지는 한미동맹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택 미군기지 기공식' 축하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여건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있는 35개 기지들을 통합.운용함으로써 부대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한미동맹은 보다 굳건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상호 존중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한미군 재배치와 용산기지 이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오랫동안 미뤄졌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진전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맹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정든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감내하면서까지 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대추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이주를 마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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