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로 열릴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10일 오후 개최한 전야제에서 조합원들과 경찰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홈에버 상암점 남측 도로 앞에 모여있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3천500여명은 전야제 장소인 북측광장으로 이동하다 매장 주변을 지키던 경찰 병력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21개 중대 1천700여명을 동원해 조합원들의 해산에 나서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지만 별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4천500명까지 불어난 민노총 조합원 등은 홈에버 매장 북측 광장에 노숙용 텐트 180여개를 설치하고 전야제를 진행하고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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