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버 상암점 앞 노동자대회 전야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주말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노동자대회 전야제 및 비정규직 문제 관련 집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민주노총은 11일 열릴 2007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홈에버 상암점 북측 광장에서 조합원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자대회 전야제를 개최한다.
각종 문화공연 위주로 진행될 전야제에서는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사태 해결 및 각 지역별 투쟁보고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조합원 수백여명은 전야제에 앞서 공덕동 광흥창 역과 마포구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도 이날 오전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에서 '정규직화 쟁취 결의대회'를 열어 사측에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며 전국건설노조도 이날 오전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집회 도중 분신으로 숨진 고(故) 정해진 씨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연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세종로 소공원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성과상여금폐지 및 교무행정지원 인력배치 철회'를 촉구한다.
전공노는 "정부는 성과상여금 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하지만 이는 공무원들의 눈치보기가 강화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교무행정지원 인력도 역할이 모호해 일선 공무원들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농아인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 농아인들의 축제인 '제2회 수화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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