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체제 문제와 '10.3 합의' 이행 등 논의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홍제성 특파원 = 남북한은 2일 베이징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갖고 한반도 평화체제 문제와 향후 비핵화 일정 등을 논의했다.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이날 베이징 르탄(日壇)회관에서 4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
천 본부장은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체제 문제에 대해 북한 측이 생각하는 아이디어와 우리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기본적으로 '10.3 합의'를 신속하고 순탄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과 다음 단계에 생각할 과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측은 불능화와 신고를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신고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김 부상도 "천 본부장과 10.3 합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견해가 일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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