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산하 6개 공기업, 4년간 이자만 7조원

  • 등록 2007.11.02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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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건설교통부 산하 6개 공기업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이자 부담이 4년간 7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은 2일 건설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토지공사, 주택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6월말 기준으로 94조1천76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참여정부가 출범하기전인 2002년 말 이들 6개기관의 부채가 36조3천875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6개월사이에 256%나 증가한 것으로 정 의원은 참여정부가 벌여 놓은 대형 국책사업을 수습하느라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토지공사는 2002년 말 11조1천억원에서 24조7천억원으로, 주택공사는 9조7천억원에서 34조9천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 기관의 부채가 늘어나면서 이자부담도 크게 증가했다.

2003년 1조4천300억원이었던 이들 6개 기관의 연간 이자부담은 2004년 1조5천억원으로, 2005년에는 2조80억원으로, 이어 작년에는 2조3천670억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참여정부 4년동안 지급한 이자만 7조1천100억원에 이른다.

이들 6개 기관의 부채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 2010년에는 162조6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토지공사의 부채는 46조5천억원으로, 주택공사는 72조2천억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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