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총장들 "로스쿨 `2천명안' 공동대응"

  • 등록 2007.10.2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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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사립대 총장들이 정부의 로스쿨 총입학정원 2천명 수정안에 반발해 "정부가 3천200명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공동대응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립대 총장들은 `공동대응'의 구체적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협의회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총정원 3천200명은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국제경쟁력을 위해 타당함을 재천명한다"며 "교육부의 2천명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민의를 반영하는 국회에서 우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우리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로스쿨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을 우려하면서 지속적으로 공동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인 손병두 서강대 총장을 비롯해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 한국외대 박철 총장, 중앙대 박범훈 총장, 고려대 심광숙 부총장, 한양대 윤달선 부총장 등 20개 주요 사립대 총장과 부총장이 참석했다.
손 총장은 "아직 교육부의 로스쿨 총정원의 국회 보고가 완결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30일 로스쿨 인가 기준이 확정 발표되면 국립대 총장들과 협의해 함께 대응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립대 총장들은 그 동안 로스쿨 총입학정원 3천200명 이상을 요구하며 로스쿨 인가 신청 보이콧 등까지 거론하며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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