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은 경찰관'의 무료 주민강좌 '인기'>

  • 등록 2007.10.18 0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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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최태희 경위 "천안에서도 올라와요"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무료 사진강좌가 큰 호응 속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찍는 경찰관'으로 유명한 서울 수서경찰서 정보계 최태희(51) 경위는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서내 소회의실에서 동료 경찰관과 주민을 상대로 '사진주민(Zoom in) 무료강좌'를 해 오고 있다.

최 경위는 전국 사진공모전에 400여차례 출전하고 개인전도 여러 차례 연 실력파로,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한 40∼50대 수강생들에게 빔 프로젝트 등 여러 실습도구로 사진 노하우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사진강좌는 수강인원이 60명이나 되지만 내년 2월까지 수강 예약이 모두 찼을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강좌는 주로 경찰서 관할구역인 강남구민이 대상이지만 강북은 물론 충남 천안에서도 최 경위의 사진실력을 전해 듣고 꼬박 꼬박 찾아오는 수강생들도 있다.

최 경위는 18일 "개인적인 사진활동을 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에게 나눠 준다는 생각으로 강좌를 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반응이 훨씬 좋아 기쁜 마음으로 매주 수업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사진강좌를 시작할 수 있게 된 데는 최현락 서장의 도움이 컸다.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최 서장은 최 경위의 사진 실력에 감탄해 사진으로 주민봉사를 해보자는 제안을 먼저 내놨다.

최 경위는 "서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들의 도움과 격려로 사진강좌의 문을 열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제대로 사진을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매 강좌마다 강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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