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캐나다 동포 1.5세인 최혜진(19.여) 양이 22일 연방 총독상을 수상한다.
15일 캐나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양은 앨버타주 레드디어시에 있는 린드세이 서버고교에서 12학년 평균 98점으로 전교 1등을 차지해 22일 오후 학교 메모리얼센터에서 총독상을 받는다. 이 상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각 학교 1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그는 앨버타정부로부터 2천500 캐나다달러, 밀러 톰슨재단으로부터 1천 캐나다달러, 또 지난달 토론토대 라이프사이언스학과에 입학하면서 9천500 캐나다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2001년 부모를 따라 이민한 최양은 11, 12학년 여름방학에 헤리티지재단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돼 캘거리대 의대 슈리어머 박사의 암치료 연구에 참여했다.
또 2004년 앨버타에서 개최된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주니어 헤어 부문의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양은 "학교 숙제를 충실히 하고 집에서 혼자 열심히 공부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장래 피부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립대(UBC) 재학 중인 정소영씨가 총독상을 수상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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