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코스닥지수가 미국 증시의 급등에도 경계심리로 인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8일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말 대비 2.96포인트(0.36%) 오른 816.47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뉴욕 증시의 급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9.99포인트(1.23%) 오른 823.50으로 출발했으나 이번주 옵션만기일과 콜금리 결정,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을 남겨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지며 오후들어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과 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인터넷(5.01%)과 섬유.의류, 종이.목재, 건설, 금속 등 일부 업종이 2%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운송장비, 의료.정밀기기, 음식료, 반도체, 검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NHN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힘입어 6.17% 상승했으며 다음(3.13%), 엠파스(5.19%) 등도 상승세에 가담했다.
삼영이엔씨는 장 초반 증권사 호평 속에 급등하다 차익매물이 나오며 0.84%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고 케이피에프(2.34%)도 증권 호평에 힘입어 초반 급등하다 장 후반 상승폭이 줄었다.
바른전자는 최대주주의 경영권 양도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디지탈온넷은 기업 양수도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하루만에 다시 상한가로 치솟았으나 장 후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13.45% 급락세로 반전됐다.
새내기주 오디텍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1만원)보다 낮은 9천320원으로 정해진 뒤 2.58% 하락했다.
하나투어는 3.4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으로 3.60% 떨어졌다.
메가스터디(-2.70%)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포스데이타,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10% 이상 동반 급락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8개 등 34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4개 등 604개였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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