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3∼4자 정상회담 임기내 성사 배제안해
서울 -청와대는 7일 노무현 대통령 임기내 `종전선언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와 관련, "추진하되, 대통령임기를 염두에 두고 속도를 조절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임기 내에 이뤄진다, 아니다'라고 단정하지 못한다"고 말했다.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이 문제는 4자간 동의와 준비가 필요한 일로, 중국의 의견을 들으면서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鄭-孫.李 `불법선거 공방' 전면전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에 노무현 대통령의 명의가 도용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정동영 후보 캠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다 무산되면서 `정동영 대 손학규.이해찬' 구도로 전개중인 불법선거 공방이 무차별적 전면전 양상으로 격화, 경선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정 후보측은 경찰의 압수수색 시도를 이 후보측과 연계돼 있는 `친노세력의 후보찬탈 음모'로 규정하고 손, 이 후보측의 불법.부정선거 의혹을 추가 제기하면서 검.경의 수사착수를 주장했다.
■`명의도용' 기간당원 3천200명 명단 용처 조사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 경선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등의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7일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45.여.구속)씨가 명의를 도용한 522명 외에 추가 명의도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전 열린우리당 종로지구당 당원협의회 총무 김모(34)씨가 2005년 7월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에서 4천여명의 종로지구당 기간당원 명단을 받아 보관해오다 이중 800여명 명단을 지난 8월13일께 정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함에 따라 나머지 3천200여명의 명단에 대해서도 사용처를 추적 중이다.
■민주 서울경선 이인제 1위
서울 -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7일 실시된 서울지역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지역 경선 개표결과발표에서 전체 유효투표 5천476표 중 2천852표(52.1%)를 획득, 1천581표(28.9%)를
얻은 김민석 후보를 1천271표차로 제쳤다. 장 상 후보는 544표(9.9%)를 얻어 3위를 차지했으며 신국환 후보는 499표(9.1%)로 4위를 기록했다.
■李 내일 선대위 구성..경제특위 직접관장
서울 -한나라당 이명박대선후보는 8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나경원 대변인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가 선대위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이라면서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강재섭 대표 이외에 ▲교육과학기술 ▲외교안보 ▲문화예술 ▲미래신산업(여성몫) ▲체육청소년 ▲농어업 ▲사회복지 등 직능별로 7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美 대규모 對北 식량.구호 지원 추진
워싱턴 - 북핵 6자회담이 불능화와 전면신고를 목표로 한 2단계 이행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이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 직접 제공과 병원용 발전기 등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미국 정부는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규모 식량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미국 기관이 직접 북한에 들어가 식량 배포와 모니터링 업무를 맡겠다는 계획을 북한측에 통보했다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7일(현지시각) 밝혔다.
■北 핵시설 불능화 이달 중순 착수..'특별관리' 유력
서울 - 비핵화 2단계 로드맵이 담긴 `10.3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북한 핵시설 불능화 작업이 이달 중순 이후 착수되며, 불능화 실무작업은 45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미국의 핵기술자로 구성되는 전문가팀이 방북, 영변 5㎿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과 핵연료봉 제조공장 등 불능화 대상 시설들을 둘러본 뒤 북한 측과 구체적인 불능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卞ㆍ申 이번주 구속영장 청구할 듯
서울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7일 이번 주중 변 전 실장과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목표로 막바지 증거물 분석 작업에 주력했다. 검찰은 이날 변 전 실장과 신씨,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등 사건의 핵심 인물들은 물론 참고인도 전혀 부르지 않고 변 전 실장과 신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신씨가 보유한 각종 계좌와 사건 관련자들의 통화내역, 전산 자료 등을 분석했다.
■大法 "`자가용 출퇴근 사고' 업무상재해 아니다"
서울 - 근로자가 자신의 승용차로 출ㆍ퇴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12명의 참여법관 중 5명의 대법관이 반대의견을 낸 이번 판결에서 `업무상 재해가 되려면 출ㆍ퇴근 과정이 사업주의 지배ㆍ관리 하에 있어야 한다'는 기존 판례를 재확인하면서도 인정범위를 넓힐 필요성이 있지만 그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이 아닌 입법을 통해 해결할 문제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서울시 `운전자탑승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서울- 11월부터 서울지역에서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그동안은 차량이 교차로, 버스정류소 등 주.정차 금지장소에 불법 주.정차돼 있더라도 운전자가 타고 있는 경우에는 제대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다음 달부터 운전자가 탑승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