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참여정부 출범 이후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7일 주장했다.
국회 행자위 소속 안 의원은 이날 중앙인사위로부터 제출받은 `정부 일반직 공무원 증감 현황' 및 `부처별 일반직 공무원 현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3년 1천127명이던(3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지난해는 1천433명(3급 및 고위공무원단 소속 공무원)으로 27.2% 늘어났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같은 기간 101명이던 장.차관급 인사는 133명으로 31.7%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 인사정책을 다루고 있는 중앙인사위는 4명에서 15명으로, 행자부는 32명에서 76명으로 고위직 공무원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집권 4년 사이에 고액 연봉의 고위직 공무원을 30% 가까이 늘렸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염치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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