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내년에 ‘송파구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선정키로 했다.
서울 송파구는 구민 82%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내년 연말까지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내년 10월까지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 등 9개 분야를 선정해서 외부전문가와 구청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서류와 현장 평가를 실시,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가리기로 했다.
평가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지난 의무관리대상 74개 공동주택단지다.
구는 1000가구 이상 14개 단지와 1000가구 이하 60개 단지를 구분해서 평가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정되는 평가항목은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분야로 관리비와 회계관리,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관리규약, 기타우수사례 등 6개 분야다.
또 안전관리와 공동주택 유지관리, 승용차요일제 참여, 아파트 홈페이지 구축 여부 등도 평가한다.
이밖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와 에너지 절약, 청소행정, 조경 및 녹지관리 등도 평가 항목에 들어간다.
특히 주민들 간의 화합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은 가점항목으로 반영되고, 아파트 관리업무의 불법사항 적출 및 집단민원 발생은 감점항목으로 반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공동주택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게 될 전망”이라며 “주민 간 화합과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운영·관리를 통해 주거환경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원기자 kw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