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앞으로 10년간 10억 달러를 들여 인도에 엔지니어링 시설과 비행훈련 학교를 세우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에어버스 마케팅 부사장, 키란 라오는 뉴스 컨퍼런스에서 방갈로르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짓고, 조종사 훈련센터는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오 부사장은 2025년이면 인도에 비행기 1100대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액으로는 1050억 달러 규모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에어버스는 몇 차례에 걸쳐 인도 투자계획를 발표했었다. 지난 8월 에어버스의 모기업, 유럽항공방위우주(EADS)는 앞으로 15년간 인도에 2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또 에어버스는 인도에 판매키로 한 비행기 수익금 가운데 20%를 투자키로 약속했다. 에어버스는 인도 정부로부터 22억 달러 어치 43대의 비행기 구매 약속을 받았다.
다만, 새 투자 계획이 당초 발표했던 투자 계획에 추가되는 지 여부는 명확치 않다.
경쟁사인 보잉도 인도 투자에 나선다. 보잉은 1억 달러를 들여 인도에 정비 및 수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보잉은 항공 모의훈련장치 4대와 훈련지원 센터에만 85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에어버스는 2025년 인도는 1100 비행기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으로는 1005억 달러 어치다.
이경호기자 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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