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20:00

  • 등록 2007.09.19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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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前실장, 신정아씨 출국 직전 전화통화

서울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9일 신씨가 지난 7월 16일 미국 출국 전 학력위조와 출국 문제를 변 전 실장과 논의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의 전화통화 내역과 신씨의 진술에서 신씨가 지난 7월 16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직전 변 전 실장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변 전 실장이 학력위조를 은폐하기 위해 신씨를 피신시켰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 "신정아씨 구속영장 주말께 재청구"

서울 - 대검찰청은 19일 정상명 검찰총장 주재로 `신정아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신정아씨에 대해 이번 주말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신씨에 대한 보완 수사 후 영장 재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수사일정에 대해서는 수사상황에 따라 신축성있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靑 "변양균, 흥덕사에 특별교부세 지원요청"

서울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를 교수로 채용한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이 주지로 있던 사찰인 경북 울주군 흥덕사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울주군 흥덕사 특별교부세 집행과 관련,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의 한 행정관이 검찰에 나가서 집행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는 변 전 실장이 (정책실장 재직시절) 행자부에 흥덕사 특별교부세 집행을 협조요청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법, 정윤재 전 비서관 구인영장 발부

부산 - 부산지법 고영태 영장담당 판사는 19일 검찰이 청구한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검찰이 정 전 비서관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구속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하기로 했다. 통상 구인영장 발부 후 1~2일 안에 심문이 열리는 것을 감안할 때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전 심문도 20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孫.鄭 `동원선거.당권거래설' 충돌

서울 - `조직.동원선거' 여부를 둘러싼 대통합민주신당 주자들의 갈등이 `당권거래설'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손학규 후보측은 19일 정동영 후보가 금품과 향응을 이용한 동원선거를 벌인데 이어 김한길 그룹과 `대권-당권거래'까지 밀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구태정치와의 투쟁을 선언했고, 이에 정 후보측은 "전형적인 매터도이자 편가르기"라고 반박하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양상을 빚고 있다.



■ 증시 `버냉키 랠리'..환율은 급락

서울 - 미국의 금리 인하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으며 증권시장은 급등세를 보였으며 환율은 급락했다. 채권시장도 미국발 훈풍으로 강세로 시작했으나 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장 막판 약세로 마감됐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48% 급등한 1,902.62를 기록했으며 코스닥지수는 1.19% 오른 784.67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는 이로써 지난달 9일 이후 처음 1,900선을 넘어섰다.



■李 `여성비하' 발언 논란

서울 -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의 이른바 `마사지 걸'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일부 언론사 편집국장들과 만찬을 하던 도중 "`마사지 걸'들이 있는 곳에 갈 때 덜 예쁜 여자를 골라야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한다더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대통합민주신당과 여성계는 연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를 비판했다.



■靑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울 - 정부는 20일 오전 11시 제11호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본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제주도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대통령 재가가 떨어져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소방방재청에서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금' 국공립대 10%ㆍ사립대 6% 급등

서울 - 2007년 4년제 사립대 연간 등록금은 평균 689만3천원으로 전년대비 6.6%, 국공립대는 377만원으로 1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4년제 사립대 등록금 인상률 6.6%는 2002년 6.9%를 제외하면 2000년 이후 최고 상승률로 기록됐다.



■靑 `공직자 도덕성 검증기준' 공론화 제안

서울 - 청와대는 19일 최근 이규용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 "정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공론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행정ㆍ입법ㆍ사법 전반에 걸쳐 고위공직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기준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공식 제안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기준이 정리된다면 국회에서 국무위원 청문회를 할 때도 구체적 기준을 갖고 분명한 검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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