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나리' 전남에 상륙

  • 등록 2007.09.16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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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함께 많은 비..제주 윗세오름 562㎜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16일 오후 6시 15분께 제11호 태풍 '나리(NARI)'가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하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나리'는 오늘 6시 15분께 전라남도 고흥반도(북위 34.5도.동경 127.4도)에 이르렀다"며 "이 태풍으로 인해 이 일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해일에 의한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풍 '나리'는 오후 6시 현재 중심기압이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27m(972㎞/h)로 중급 강도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오늘과 내일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도 영서지방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지방에서도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지역별 10분간 최대풍속(m/s)을 보면 부산광역시 가덕도가 초당 22.6m, 경남 거제군 양지암이 초당 22.1m, 전북 무주군 덕유봉이 초당 18.3m, 전남 여수군 돌산이 초당 17.6m 등이다.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강수량은 ▲ 제주도 윗세오름 562.5㎜ ▲ 제주도 성판악 556.0㎜ ▲ 제주도 오등 482.5㎜ ▲ 제주도 어리목 453.0㎜ ▲ 제주도 하원 428.5㎜ ▲ 전남 고흥 232.5㎜ ▲ 전남 완도 215.5㎜ ▲ 전남 고흥 벌교 174.5㎜ ▲ 전남 진도 126.5㎜ 등이다.

태풍경보는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대흑산도 및 홍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에 발효중이다.

또 태풍주의보는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지에 내려져 있다.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울릉도.독도가 100∼400mm, 강원도 영서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가 50∼100mm, 경기 남부가 30∼80mm, 서울과 경기도(남부 제외), 제주도, 서해 5도, 북한이 10∼60mm 등이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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