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석 기자 = 정부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3층 회의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을 상대로 방북교육을 실시하고 4개 분야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47명 가운데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현정은 헌대그룹 회장,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배우 문성근씨 등 33명이 참석했다.
구본무 LG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14명은 다른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 의미와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특별수행원은 각 분야를 대표해서 대통령을 자문하고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서 "(북측과) 분야별 협의도 전체 틀 속에서 진행되며 간담회를 갖는데 있어 정부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특별수행원들은 별도로 교육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달 2∼4일 정상회담 기간에 우리측 특별수행원과 북측의 해당 분야 인사들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는 점 등을 감안, 오는 21일 전체 특별수행원 간담회를 한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bo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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