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20:00

  • 등록 2007.09.12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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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변양균 前실장 이르면 내일 소환

서울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2일 의혹과 관련한 주요 참고인들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변 전 실장을 곧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는 끝났고 성곡미술관을 후원한 대기업의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변 전 실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르면 13일 변 전 실장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 靑"인책론, 진실 윤곽 밝혀지면 판단"

서울 - 청와대는 12일 `변양균-신정아 파문'과 관련한 민정수석실 등 청와대 관련 참모들의 인책 여부와 관련,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의 윤곽이 좀 더 분명해진 뒤 판단할 일"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부실 검증 및 대응과 관련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인책 주장에 "어제 대통령이 검찰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을 때 최종 판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 있다고 보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정아, 작년 8, 9월 두 차례 청와대 방문

서울 - 가짜 학위 파문의 주인공인 신정아씨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비서실을 방문한 적이 있고, 그 중 한번은 변양균 정책실장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를 출입했던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 방문자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씨가 지난해 8월과 9월에 비서실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변양균 윗선-권력실세' 규명 총공세

서울 - 한나라당은 12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 전 동국대교수 비호 의혹과 관련, 변 전 실장의 윗선이나 권력 실세의 개입 의혹 규명에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당 권력형비리조사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신정아.정윤재 관련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또 이번 사태 과정에서 드러난 청와대의 시스템 미비를 질타하며 비서실장 등 관련 참모진의 사퇴를 요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도 거듭 촉구했다.



■아베 총리, 정식 사의 표명

도쿄 -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국정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정식 표명한 뒤 정치 공백을 줄이기 위해자민당 집행부에 후임 총재를 조속히 선출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아베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후임 총리가 될 새 총재 선거 준비에 착수했다. 후임 총리로는 지난달 27일 당정 개편에서 당 사령탑으로 발탁된 아소 다로 간사장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이해찬 "'친노후보' 곧 단일화 이뤄질 것"

울산 - 대통합민주신당의 이해찬 대선예비후보는 12일 친노 후보 단일화에 대해 "빠르면 14일, 늦어도 이번 주말 경선직후에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의 후보합동연설회 직후 울산시당에서 가진 당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와 유시민, 한명숙 후보는 이미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합의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 "균형발전정책에 `대못질'해야"

서울 -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사실 혁신도시 기공이라는 것도 다소 서두른 감이 있다. 좀 더 천천히 보상이 끝나고 갈 수도 있는데 왜 서두르느냐. 제 임기안에 첫 삽을 뜨고 말뚝을 박고 대못을 박아두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제주 혁신도시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땅에 대못을 박는 게 아니라 국민 가슴속에 균형발전정책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확신과 애정을 심어줘야만 이 정책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宋외교 "평화체제 확립前 종전선언은 문제"

서울 -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부각된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시기에 언급,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된 이후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일반적으로 평화조약, 평화협정, 종전선언 모두가 전체의 평화체제"라며 다만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검찰, 정윤재 친.인척 10여명 계좌추적

부산 -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씨의 전방위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은 정윤재 전 청와대의전비서관과 주변인물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에 나서는 등 김씨 비자금 의 사용처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긴급체포 시점인 지난 6일께 법원으로부터 정 전 비서관 본인과 가족, 주변 인물 등 10여명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美쇠고기서 또 갈비통뼈 나와

서울 - 미국산 쇠고기에서 다시 갈비 통뼈가 발견됐다. 지난달 27일 검역이 재개된 뒤 세 번째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5일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 17.8t(535상자) 가운데 1상자(43㎏)에서 현행 수입위생조건에 맞지 않는 갈비 통뼈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검역 당국은 해당 수입 물량을 모두 반송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작업장은 7월31일 이미 갈비뼈를 보내 수출 선적이 중단된 뒤 다시 지난달 1일 등뼈 검출로 수출작업장 승인 자체가 취소된 곳이므로 추가 제재 조치는 불가능한 상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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