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12일 "막힘없이 발전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심대평의 국정운영 경험과 경륜, 행정실적은 다른 대선 후보들과 확실히 차별화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가장 큰 덕목은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며 "3선의 최장수 도지사로서 실적과 능력, 그리고 도덕성을 검증받았고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정책수립과 집행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투표를 통한 행정수도 재추진 ▲제주-전남간 해저터널 건설 ▲대학수학능력 시험 폐지 및 대학의 신입생 선발권 행사 ▲국민연금제 폐지 및 새로운 국민 장래보장제도 설계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통일정책과 관련, `통일비용의 최소화를 위한 경제적 이익의 통합 → 민족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상징의 통합 → 남북한이 공유하는 가치의 통합 → 헌법과 법률.제도 등 규범의 통합'의 과정을 거치는 `4단계 통합추진 통일구상'을 제안했다.
심 대표는 국민중심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해 온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를 겨냥, "토목공사 말고는 선진국으로 나갈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다. 토목사업이 경제를 회생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시대착오적 발상" "예상대로 물류나 관광객이 오지 않을 경우 다 망한다. 3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대운하는 적절치 않다" "경제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경제를 제대로 못해서 통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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