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민주당, 이라크미군 3만여명 철군안 놓고 또 대립-1

  • 등록 2007.09.12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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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TV연설서 미군 3만여명 철군안 수용할 듯

민주당 "3만명 철군으로는 부족" 거부 방침 밝혀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의회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내년 중반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 가운데 일부인 3만여명을 철수하자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의 건의안을 놓고 또다시 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13일께로 예정된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올해 초 이라크에 추가 파병된 미군 3만여명을 내년 7월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하자는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의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11일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3만여명 철수로는 부족하다"며 이를 거부할 방침임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의 미 의회 증언 및 이라크 미군증강 평가보고서 제출을 계기로 미국에서 큰 논란의 대상이었던 이라크 미군 철수 문제가 정치적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bingsoo@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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