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라크에 주재하는 외교관 등의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 경호요원 5명이 파견된다.
해외 공관에 경찰 경호요원이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라크 한국대사관 파견 요원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자 63명 중 서류심사, 체력·사격 검정, 인성조사, 영어능력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된 경감 1명, 경위 1명, 경사 3명을 11일 현지에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호요원들은 최근 3개월간 경찰특공대 전술, 국방부 특수전, 수행경호, 팀워크 강화, 사격, 영어회화, 해외주재관 직무 등 현지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번 경호요원 파견은 주이라크 대사 등 공관원의 신변안전 확보와 원활한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외교통상부가 경찰에 요청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독일 등의 경우 자국의 해외 공관에 경찰관을 경호요원으로 파견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우리 정부가 해외 공관에 외교관 신분의 경찰 경호요원을 두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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