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은 8일 오전 대선주자 5인의 대리인이 참석하는 국민경선위원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반영여부 및 비율, 모바일투표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5인 주자 중 한 후보는 여론조사 도입에 대해 "선거인단의 지역간 편차를 시정하면 여론조사를 할 필요성이 없는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시했다.
그러나 다른 후보는 "지역별 경선이 끝난 뒤 한꺼번에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결과가 왜곡된다"며 "지역별 경선과 함께 지역별로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여론조사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조사도 해야 한다"고 찬성했고, 또다른 후보는 "선거인단 지역간 편차를 시정할 필요가 있지만 여론조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머지 두 후보는 국경위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예비경선 결과 1, 2위를 차지한 손학규 정동영 후보는 여론조사 도입 여부를 놓고 전면대치 양상을 보이고 있어 8일 국경위 회의에서 치열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당 지도부가 마련한 안에 따르면 모바일 투표는 투표소 투표를 신청한 선거인단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한표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신당은 이날 예비경선 결과에 대한 재검표 요구는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
rhd@yna.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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