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서울경찰청은 `서울 차 없는 날 2007' 행사를 맞아 10일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차량에 대해 세종로∼동대문 2.8㎞ 구간의 진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운상가비상대책위 소속 1천여명이 서울 종묘공원에서 생존권보장 결의대회를 연 뒤 세운교∼청계3가∼청계2가∼청계광장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하기 때문에 도심지역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종로∼동대문 구간을 지나는 노선버스는 임시 중앙버스 전용차로 개설로 양방향 모두 정상 운행된다.
경찰은 교통기동대 3개 중대와 교통경찰관, 교통사이카 등 335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소통에 주력하고 교통 안내입간판 설치와 도로변 문자전광판 등 12개 방송망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10일 종로를 중심으로 율곡로와 을지로 등 도심지역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도심권에 용무가 있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최인 서울시는 이 구간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탑승시간 기준으로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광역버스를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무료탑승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또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시와 자치구의 산하기관 부설주차장을 폐쇄하며 정부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민간기업 부설 주차장에는 폐쇄를 권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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