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가장 이상적인 차'에 쏘나타, 아반떼, 앙트라지, 투싼 등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또한 미국 중고 자동차 가격 평가기관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의 조사결과에서 베라크루즈의 3년 뒤 잔존 가치율이 경쟁차종인 도요타 하이랜더보다 높게 책정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오토퍼시픽이 25개 차급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쏘나타는 프리미엄 중형차, 아반떼는 소형차, 앙트라지는 미니밴, 투싼은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각각 '가장 이상적인 차'로 꼽혔다.
이 가운데 쏘나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프리미엄 중형차 부문에서 '가장 이상적인 차'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약 2만4천명을 대상으로 외관, 실내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 성능 등 15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포드 차량이 총 25개 부문 가운데 가장 많은 9개 부문에서 '이상적인 차'로 선정됐으며, 현대차는 GM과 함께 포드의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가 2008년형 베라크루즈와 도요타 하이랜더 비교평가를 실시한 결과 베라크루즈의 3년 뒤 중고차 가격은 신차 가격의 50-53%로 조사된 반면, 하이랜더는 44-51%로 나타났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또한 그랜저의 3년 뒤 잔존 가치율도 도요타 아발론과 동일한 49%로 조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자동차 전문기관들의 이 같은 평가는 품질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평가로 현대차가 신차 초기품질 뿐아니라 내구성 및 소비자 기대가치에서도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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