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통해 "FRB는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야기될 수 있는 전체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제한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어 "대출기관과 투자자들의 투자선택 결과로 인한 손실을 보호하는 것이 FRB의 책임이 아니며 그렇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도 않다"면서 투기적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입게 된 투자자들과 금융기관들을 직접 구제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주택경기 침체로 야기된 금융시장의 혼란과 서브 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모대출) 연체의 급증이 경제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시인했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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