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임기말 19개부처 1천명 증원
서울 - 참여정부가 임기 마지막해인 올해 1만2천442명의 공무원을 증원한데 이어 남은 임기 6개월간 또다시 19개 부처에서 공무원 1천명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임기말인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모두 19개 부처에 걸쳐 공무원 1천명 가량을 늘리기로 했다.
■중산.서민층 소득세 연 18만~72만원 덜낸다
서울 - 종합소득세를 매기는데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 구간이 내년 1월1일부터 조정돼 근로자나 자영업자 등 중산.서민층의 소득세가 급여와 가족수 등에 따라 연간 18만원~72만원 줄어든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07년 세제개편안을 22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 국무회의 등을 거쳐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해 항목별로 이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 시기.의제 공방 가열
서울 -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선후보를 선출하자마자 오는 10월 2∼4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차기정권으로 연기할 것을 주장하고 나선데 대해 청와대와 대통합민주신당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 및 의제 문제가 대선 쟁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북핵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다 대선에 임박해 개최할 경우 정치적 악용의 우려가 있다며 합의사항을 실제로 집행할 차기정권에 남북정상회담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일 재무장관 "엔캐리 위험에 정책공조"
서울 - 한국과 일본 정부가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등 국제적인 정책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한.일 재무장관회담 개최 결과를 담은 공동보도문과 브리핑을 통해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오미 고지(尾身幸次) 일본 재무상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신당 경선후보 11명 등록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은 21일부터 양일간 대선후보 경선 등록을 실시한 결과 모두 11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신당은 본격적인 대선후보 경선체제에 돌입하게 됐으나, 여론조사 반영과 모바일 투표 도입 여부 등 경선 룰을 둘러싼 주자들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내부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관계정상화 회의 28∼29일 제네바서
제네바 - 북핵 6자회담의 `2.13 합의'에 따른 북한과 미국간 관계정상화 실무회의가 28∼29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북.미 양국은 이번 제네바 실무회의에서 핵시설 불능화 및 신고 등 비핵화 2단계 추진과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 등 현안을 놓고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제네바 외교소식통은 22일 "북한과 미국 간의 제2차 관계정상화 실무회의가 28∼29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 대북수해 긴급지원 105억원 의결
서울 - 정부는 22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 개최해 북측에서 발생한 수해를 긴급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105억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105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75억원, 민간단체를 통해 30억원이 각각 집행된다. 정부는 북측에서 요구한 시멘트와 철근, 피치 등 수해복구 자재.장비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원할 방침이다.
■`李 초본' 대량 발급 구청직원 영장
서울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이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등ㆍ초본을 여러 통 부정 발급받은 혐의(주민등록법 위반)로 종로구청 상용직 근로자 권모(49)씨를 체포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홍일 3차장검사는 "권씨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등ㆍ초본을 뗀 것이 아니라 다른 공무원에게 부탁해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돼 발급을 부탁한 인사 등 공모나 배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쿨비대위 "학교당 정원 150명 이하로"
서울 - 올바른 로스쿨을 위한 시민인권노동법학계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로스쿨 입학정원을 학교 당 150명 이하로 유지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ㆍ사회단체와 법학 교수들의 모임인 비대위는 의견서에서 개별 로스쿨 입학 정원을 150명 이하로 규정한 로스쿨법 시행령(안) 제5조를 `반드시 유지돼야 할 조항'으로 꼽았다.
■박성화호, 데뷔전서 짜릿한 역전극
서울 -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힘차게 출항한 박성화호(號)가 데뷔전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2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전반 김진규의 자책골로 끌려가다 후반 26분 이상호가 동점골을 뽑아내고 7분 뒤 이근호가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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