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질 억류돼 있는 가즈니주에서도 교전
(가즈니<아프가니스탄> AF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경찰과 탈레반 간 무력충돌로 경찰관 2명을 포함해 24명이 숨지는 등 아프간에서 무력충돌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탈레반이 한국인 19명을 억류하고 있는 아프간 남부 가즈니주(州)에서는 지난 20일 밤 교전이 벌어져 탈레반 무장요원 8명과 경찰관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알리 샤 아마드자이 가즈니주 경찰서장은 지난달 19일 한국인들이 납치된 카라바그와 안데르 지구에서 교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관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또 아프간 보안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지뢰가 터져 민간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아마드자이 서장은 말했다.
인근 헬만드주(州)에서는 20일 아프간군과 연합군의 작전 중 탈레반 무장요원 7명이 숨졌다고 아프간 국방부가 밝혔다.
산긴에서는 탈레반의 로켓 공격으로 아프간 병사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파라주(州)에서는 탈레반 요원 4명이 사살됐다. 또 아프간 동부 코흐트주(州)에서는 수류탄 공격을 받아 유목민 여성 1명이 숨지고 그의 가족 3명이 다쳤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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