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7일 한.미 합동 을지포커스렌즈(UFL)연습 계획의 즉각 취소를 촉구했다.
통신은 오는 20~31일로 예정된 UFL연습 내용을 자세히 전한 뒤 "미제와 남조선(남한)군 호전광들은 변천되는 정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북침 전쟁연습인 을지포커스렌즈 합동 군사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지난 13일 우리 군당국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감안, UFL연습 기간 실시키로 했던 한국군 단독의 기동훈련을 회담 이후로 연기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또 "남조선강점 미군(주한미군)과 남조선 군 우두머리들은 을지포커스렌즈 합동 군사연습에 따른 부대 이용과 공격전투 행동 방안의 현실성을 검토하기 위한 준비에 광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hanarmd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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